스웨이드 자켓을 활용한 남자 톤온톤 가을 코디

#첫 번째 이야기, 스웨이드 자켓을 활용한 남자 톤온톤 가을 코디

안녕하세요! 스타일메이커찬의 첫 번째 이야기로 처음 인사드립니다.

요즘 아침과 밤엔 딱 옷입기 좋은 가을 날씨로 다들 많이 남자 가을 코디를 찾아보고 계실 거예요.

저 역시도 분야도 그렇고 직업도 패션 부분이라서 스웨이드 자켓을 포인트로 한 매력적인 가을 코디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헤헤

 

코디에 대해 앞서 말하기 전에 드릴 말씀은 먼저 '스웨이드자켓이 뭐지..?'로 아직 익숙하지 않은 남성분들이 충분히

많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약간 어렸을 때 코르덴바지라고 다들 기억이 있을텐데 그 골덴바지 느낌보다 가볍고 부드럽지만

고급스러운 원단으로 제작된게 스웨이드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거예요!

스웨이드 자켓은 3~4년 전부터 슬금슬금 남자 패션 부분에서 유행하다가 요 근래는 봄과 가을 시즌만 되면

여기저기 아우터로 자주 보이는 패션 아이템입니다! 

 

남자 스웨이드 자켓하면 대표적인 컬러가 '카멜'과 '블랙'입니다!

저는 카멜 컬러의 살짝 세미 오버핏으로 되는 핏감의 재킷을 포인트로 준 코디인데, 

이너로 깔끔한 흰색 니트와 베이지톤의 슬랙스 화이트 운동화로 전체적인 컬러가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연출해봤습니다! 

이 자연스러움을 전문용어론 '톤온톤'이라고 부르는데 톤온톤 코디의 장점이 정말 여자들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느낌의 컬러 매치로 쉽게 생각하면 올블랙 코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올블랙은 너무 지겨운 느낌(?)이 있어서 밝은 컬러감인 카멜과 화이트 베이지로 저는 코디해봤네요!

 

스웨이드 자켓의 감성 자체는 코디하는 방법에 따라 캐주얼한 스타일이나 클래식한 스타일로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인데, 저는 오늘 캐주얼한 스웨이드 핏으로 코디를 해봤습니다.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드롭되는 어깨라인의 세미 오버 핏감과 편안하게 주머니를 활용할 수 있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글리 한 슈즈로 매치한 포인트가 캐주얼 즉 편안함 감성을 보여주고 있네요!

 

제가 코디에 활용한 스웨이드 재킷의 특이한 점은 하나의 재킷으로 3가지 스타일링을 낼 수 있다는 점인데요.

바로 위 사진을 보시면 조금 특이한 점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찾으셨을까요?ㅎㅎ

 

네 바로 지퍼가 위아래로 다 열린다는 점인데요! 위처럼 지퍼가 위아래로 다 열리는 디자인은 스트릿 의류 쪽에서

되게 자주 보이며 개성 있는 포인트이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점이 최고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이 지퍼 디테일에 대해서 조금 더 파고들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기본 스타일링의 스웨이드 자켓 핏입니다.

딱 말 그대로 일반적인 자켓에서 볼 수 있는 스타일로 정말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하단 부분에 큼직큼직한 캐주얼 스타일의 포켓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주머니 활용도의 실용성이 장점인 부분이네요!

 

두 번째는 잠그면 보이는 스타일인데 이 부분은 충분히 생각이 가능하기에 넘어가고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위아래 지퍼를 활용한 스타일링인데 이 포인트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케이프 스타일의 아우터 코디는 주로 가디건에서 자주 보이는데 스웨이드 자켓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매력적인 아우터네요.

 

제가 마른 편이라서 세미 오버핏의 재킷들은 팔통이 남는 편인데 소매 끝에 단추로 통을 줄일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사진으로 스웨이드 원단 감이 정확하겐 느껴지진 않겠지만, 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네요ㅎㅎ!

하나쯤 가지고 있다면 오래오래 봄가을 시즌에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니깐요!

 

스웨이드 자켓으로 코디해본 남자 가을 톤온톤 코디 포스팅 어떠셨을까요!

색다른 아우터 아이템과 톤온톤이라는 키워드가 쉽게 도움이 되셨다면 하는 바람입니다!

 

패션 티스토리를 시작한 만큼 쉽게 볼 수 없었던 남자 데일리룩과 체형에 따른 보조 스타일링으로

앞으로 자주 찾아뵙는 남자 스타일 메이커 찬이 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